교육부 ‘특성화 대학’ 공모 선정
소재·설계, 소자·공정 분야 교육
두 대학 간 학점·학위 공유 추진
소재·설계, 소자·공정 분야 교육
두 대학 간 학점·학위 공유 추진
금오공과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지역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2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교육부는 올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총 12개 대학(연합)을 선정해 연간 675억원 규모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금오공대와 영남대가 연합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국비를 지원받는다. 금오공대와 영남대는 반도체 소재·설계와 반도체 소자·공정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 간 학점 및 학위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육성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만기자
4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교육부는 올해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총 12개 대학(연합)을 선정해 연간 675억원 규모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금오공대와 영남대가 연합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국비를 지원받는다. 금오공대와 영남대는 반도체 소재·설계와 반도체 소자·공정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학 간 학점 및 학위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지난해 7월 선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육성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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