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를 서대구시대 중심으로” 류한국 청장, 현장 소통 행보
“서구를 서대구시대 중심으로” 류한국 청장, 현장 소통 행보
  • 류예지
  • 승인 2024.07.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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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점검
공공복합청사 건립현장도 찾아
진행상황 살피고 안전관리 당부
류한국서구청장현장방문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이 취임 10주년을 맞아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진은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한 모습. 대구 서구청 제공

류한국 서구청장이 취임 10주년을 맞아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변화하는 서구의 모습을 눈으로 담으며 민선 8기 3년 첫 행보에 나섰다.

류 구청장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수준높은 교육·문화·체육기반 조성 등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서대구시대 중심지역으로 서구가 더 크게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구 주력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가 활력을 찾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 유입된 젊은 구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서구는 본격 서대구시대의 막을 연 서대구역 개통 이후 주택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최다 인구증가 지역’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5노인복지관을 건립해 어르신 거점 여가시설을 완성하고 권역별 도서관, 키즈맘센터, 서구 Youth Dream Center 등 교육복지 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류 구청장은 지역 최초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평리5동 공공복합청사 건립현장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류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서구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주민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살기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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