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비정형 도로구조 및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성주교차로 램프구간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자 행정력을 집중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성주교차로 일원은 국도 30호선 및 33호선과 성주읍 시가지 도로가 접하는 높이가 서로 다른 두 도로를 연결하는 램프구간 도로 특성상 내리막길을 주행하는 과속운행 차량이 많고, 월항면·성주문화예술회관· 상하수도사업소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지역 교통사고 최대 위험 구간이다.
이에 성주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 제한속도를 50㎞/h에서 40㎞/h로 줄이고 무인과속단속카메라 및 가변속도표출기 설치를 추진해 차량의 속도저감을 유도하고, 차량진입알림 스마트스크린 설치와 가로수 이설로 월항면·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으며, 가상고원식횡단보도와 횡단보도 투광기 및 표지병 설치를 추진해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노후화된 노면 색깔 유도선과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성주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속도 저감 및 시야 확보 등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성주교차로 일원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지역 주민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통정책에 있어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교통환경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성주교차로 일원은 국도 30호선 및 33호선과 성주읍 시가지 도로가 접하는 높이가 서로 다른 두 도로를 연결하는 램프구간 도로 특성상 내리막길을 주행하는 과속운행 차량이 많고, 월항면·성주문화예술회관· 상하수도사업소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지역 교통사고 최대 위험 구간이다.
이에 성주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 제한속도를 50㎞/h에서 40㎞/h로 줄이고 무인과속단속카메라 및 가변속도표출기 설치를 추진해 차량의 속도저감을 유도하고, 차량진입알림 스마트스크린 설치와 가로수 이설로 월항면·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했으며, 가상고원식횡단보도와 횡단보도 투광기 및 표지병 설치를 추진해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노후화된 노면 색깔 유도선과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성주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속도 저감 및 시야 확보 등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성주교차로 일원 운전자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지역 주민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통정책에 있어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교통환경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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