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기 성주여성대학은 여성이 행복하면 성주는 즐겁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5일까지 매주 화·목·금요일 2시간씩 라이프학과·웰빙학과·실용전문학과 3과정 총42회로 구성되며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다양한 건강요리와 통증테라피 수업, 치유노래교실, 실버요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86년부터 39년째 매년 여름 진행돼 온 성주여성대학은 양성평등 사회조성 및 지역사회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는 과정으로 지금까지 총 38기 2천8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적 문제로 직면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녀의 역할 모두 중요하며 이런 교육을 통해 자기 개발과 역량을 강화해 우리 지역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