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 적극 추진”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 적극 추진”
  • 김교윤
  • 승인 2024.07.22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개발
양국 우호증진 관광지로 활용
소통 최우선 ‘열린 의회’ 지향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헌신”
083A0211
 

“저를 제9대 봉화군의회의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봉화군의회를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봉화군의회 제9대 후반기 권영준 의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16일 약속했다.

권 의장은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요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 의장은 5선 의원으로서 법전면, 춘양면, 소천면, 석포면을 포함한 다 지역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8대 후반기 의장직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그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의장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군민들로부터 수렴한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의 뜻을 실천하는 의회, 군민이 더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 드릴것을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특히 권 의장은 봉화군의 주요 거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과 양수발전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개발을 통해 한-베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이주 주민들의 교류 공간 및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 의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봉화군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함께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 사업에 대해서는 “봉화군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봉화군이 친환경 에너지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요 사업들을 통해 봉화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의장은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앞으로 군민들이 언제든지 의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그는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군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료 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의회 운영의 핵심이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율해 군민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례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의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을 통해 봉화군의 발전을 도모하겠지만, 군민의 이익을 해치는 일이 발생할 경우 강력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권 의장은 “의회의 견제와 감시는 군민의 이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의장은 봉화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했다. 봉화군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농업,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