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농가 50만원 과태료 부과
최대 3년 보조사업 제한 예정
농업인 대상 순회 교육 등 실시
최대 3년 보조사업 제한 예정
농업인 대상 순회 교육 등 실시
성주군이 저급과 참외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 조치를 취한다.
참외를 무단 투기한 농가는 최대 3년간 보조사업을 제한하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에 달한다. 통상 2월에서 8월까지 생산되는 양은 18만여톤이다.
성주군은 매년 1만여톤(5.5%)정도 발생하는 저급과 참외는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운영하며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급과 참외 수매 사업은 2008년부터 계속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무단 투기를 지속하는 실정이다. 바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박스, 포장 등 기자재 사용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성주참외는 지난해 조수입 6천14억원을 달성했고, 금년도 6천억원(추정) 이상, 향후 7천억원을 예상하는 지역 특화 작목이다.
이같은 일부 농가의 무단 투기 행동이 지속되면 성주참외 브랜드 자체에 불신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에 성주군은 각 관련부서, 관계기관, 단체를 동원해 참외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자 총력전을 선포했다.
행정에서는 농업인 홍보 및 순회 교육, 자가 퇴비장 설치 계도, 정화 활동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실시 하고 위반한 농가에 대해 최대 3년간 보조사업 제한 및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및 단체는 농가를 대표해 무단 투기 참외 수거, 처리 캠페인을 벌여 농민들의 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참외를 무단 투기한 농가는 최대 3년간 보조사업을 제한하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4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참외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에 달한다. 통상 2월에서 8월까지 생산되는 양은 18만여톤이다.
성주군은 매년 1만여톤(5.5%)정도 발생하는 저급과 참외는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운영하며 수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급과 참외 수매 사업은 2008년부터 계속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무단 투기를 지속하는 실정이다. 바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박스, 포장 등 기자재 사용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성주참외는 지난해 조수입 6천14억원을 달성했고, 금년도 6천억원(추정) 이상, 향후 7천억원을 예상하는 지역 특화 작목이다.
이같은 일부 농가의 무단 투기 행동이 지속되면 성주참외 브랜드 자체에 불신을 심어 줄 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에 성주군은 각 관련부서, 관계기관, 단체를 동원해 참외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자 총력전을 선포했다.
행정에서는 농업인 홍보 및 순회 교육, 자가 퇴비장 설치 계도, 정화 활동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실시 하고 위반한 농가에 대해 최대 3년간 보조사업 제한 및 최대 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및 단체는 농가를 대표해 무단 투기 참외 수거, 처리 캠페인을 벌여 농민들의 의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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