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추모공원, 명품시설로 만들 것 ”
“구룡포 추모공원, 명품시설로 만들 것 ”
  • 이상호
  • 승인 2024.07.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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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시장, 공직자들과 현장 방문
461억 투입 2028년 말 완공
장사시설·트레킹 코스 등 건립
포항추모공원
이강덕 포항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24일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에서 포항시 명품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간부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간부 공무원 100여명과 추모공원 사업 부지인 남구 구룡포 눌태리 일원을 방문해 포항 추모공원이 명품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포항 추모공원은 사업비 461억원을 투입해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는 33만㎡에 장사시설,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문화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을 방문한 100여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들었고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추모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 지원을 위해 추모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집중한다.

이강덕 시장은 “단순 장례시설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명품장례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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