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억 투입 2028년 말 완공
장사시설·트레킹 코스 등 건립
포항 추모공원은 사업비 461억원을 투입해 2028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는 33만㎡에 장사시설,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문화공간을 마련한다.
현장을 방문한 100여명의 공직자들은 예정부지 주변 지형을 살펴보며 주관 부서의 사업설명을 들었고 사업 성공을 위한 부서별 각종 지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추모공원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룡포 일원 지원을 위해 추모공원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구룡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과 상생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집중한다.
이강덕 시장은 “단순 장례시설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명품장례문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