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I 융합 동아리 18팀 참가
파이썬으로 문제해결능력 습득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 이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중·고등학교 SW-AI 융합 학생동아리 18팀 98명과‘SW-AI융합 학생동아리 미니프로젝트 DAY’를 개최했다.
이번 미니프로젝트 DAY는 시교육청 SW-AI융합 학생동아리 학생들과 IT전문가 멘토들이 함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참여 학생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관련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됐다. 지난 4월부터 SW-AI융합 학생동아리 18팀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IT전문가와의 첫 미팅을 시작으로 AI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하는 과정을 멘토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해 왔다.
프로젝트는 ‘파이썬으로 배우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물’등 2가지 주제였다.
‘파이썬으로 배우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미국의 NASA가 달 탐사에서 가져온 암석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 앞으로 달 탐사선이 어떤 암석을 가져와야 하는지를 도출하는 학생들의 실생활 문제해결 능력 강화 프로젝트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물’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영상 등을 생성하고 다양한 광고, 홍보물, 영상 등을 제작해 봄으로써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IT전문가와 함께하는 SW-AI 융합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AI 기술들을 체험하면서 배운 내용이 생활 속 문제 해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