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31일까지 동대구역 맞이방과 2번 출구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하는 ‘북한정치범 수용소 사진전시회’를 갖는다.
전시 자료는 정치범 수용소에서 자행된 잔혹한 고문을 고발하는 사진을 비롯해 수용소의 생활과 설명을 담은 자료, 현재 수감 중인 사람들의 사진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조형익 동대구역장은 “이번 전시회로 말로만 듣던 인권유린이 실제 행해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안보와 국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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