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빈 원룸 턴 20대 2명 구속
대학가 빈 원룸 턴 20대 2명 구속
  • 김주오
  • 승인 2011.03.21 19: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1일 빈 원룸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K(24)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2명은 지난해 10월 27일 오후 6시께 경북 경산시 대동 영남대 인근 원룸촌에서 K(여·23)씨의 원룸에 들어가 귀금속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대학가 원룸촌을 돌며 최근까지 이와 같은 수법으로 18회에 걸쳐 모두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K씨 등은 학생들이 평소 우체통, 수도계량기 등에 열쇠를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열쇠를 꺼낸 뒤 원룸으로 들어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