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자조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 모임이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자조모임이며, 모임원의 과반수가 장애인인 모임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4개의 모임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모임운영비 10만원, 리더 활동비 2만원을 5개월간 지원하고, 요청 시 모임장소 및 자원 활동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을 받는 모임은 지원기간 동안 활동기록을 담은 모임일지와 활동자료를 센터로 제출해야 하며 이는 지역사회 장애인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노금호 사람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을 표현하고 동료와 함께 역량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aramcil.org), 전화(053-295-4240)로 문의할 수 있으며, 다음달 29일까지 신청서를 다운 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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