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이 주민편의와 재난 안전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먼저 수성아트피아 전람회장은 올해 1월 개관해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년기와 청년에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어 인기 있는 공간인데 이번 예산 확보로 지역민들의 수요 대비 부족한 공간을 신속하게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동 행정복지센터 내 덕화경로당의 신축 이전 후 생긴 유휴공간에 대한 리모델링 예산이 확보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동·두산동·지산동·범물동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보도 설치 및 보행 친화적 바닥 포장과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등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 등을 더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이상 동기 범죄(묻지 마 범죄) 등의 여파에 따라 다양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중동·상동·파동·수성동·두산동·지산동·범물동의 산책로, 등산로 입구 등 방범 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설치하고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파동 산18번지 일원 사면 정비 공사에도 일부 특교세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역 골목골목을 다니며 만난 주민들께서 알려주신 좋은 의견들을 여러 사람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면 사업이 되고 예산이 돼 결실을 이루게 되는 것 같다”며 “항상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것을 듣고 찾기 위해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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