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갑)은 3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총 2개 사업으로 지역 현안 사업인 청소 차고지 관리동 건립 사업과 재난 안전 사업인 교차로 내 보행 안전시설 설치 사업(웃박골네거리 외 2개소)이다.
청소 차고지 관리동 건립 사업은 2001년 5월 준공된 후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현 청소 차고지의 주차장 시설 개선과 사무시설 신축과 관련한 사업이다.
교차로 내 보행 안전시설 설치 사업은 보행량이 많은 교차로 내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비롯한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유 의원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 현안을 비롯해 재난 안전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주민분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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