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한울 1·2호기 준공식 연기…'터빈' 고장 원인
[속보] 신한울 1·2호기 준공식 연기…'터빈' 고장 원인
  • 이기동
  • 승인 2024.08.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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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한울 3·4호기 착공식과 함께 준공식 갖기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원전정책 정상화를 기념하기 위해 1일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경북 울진군 신한울 1·2호기 준공식이 연기됐다.

대통령실과 원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 이날 준공식 연기는 원자로 등 중요시설에 대한 문제가 아닌 ‘터빈’ 작동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0월 예정된 신한울 3·4호기 착공식과 함께 1·2호기 준공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27~28번째 원전인 신한울 1·2호기 준공행사는 최근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원전 강국의 부활을 알리는 무대로 활용하려 했으나 이날 사고로 연기됐다.
이기동기자 leekd@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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