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연령대 맞춤 놀이기구 준비
휴가철을 맞아 경북 문경과 성주에서 운영중인 무료 물놀이 행사장이 이용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4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장과 흥덕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최근 아동들의 여름철 핫 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물놀이장은 연령대별로 수심을 달리한 대형 조립식풀장 2개소와 유아용 풀장, 신장 140㎝ 이상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유아전용 슬라이드, 이벤트 존 및 다양한 놀이기구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
흥덕생활공원 가족센터 어린이 물놀이터는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1층 어린이놀이터, 2층 유아놀아터, 휴게공간과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우산조형분수, 워터건, 버켓워터플레이, 야자수버켓분수 등 6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다.
지난달 27일 개장한 ‘2024 성주썸머워터바캉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별이 슬라이드(대형1, 중형3)와 대형풀장, 유아용 에어바운스 등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준비됐다.
슬라이드마다 배치된 안전요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근무하고 있어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물총싸움, 랜덤 댄스 플레이 등 물놀이 외에도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추홍식·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