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846명 급식카드로 식사 제공
일일한도 2만4천원→2만7천원
일일한도 2만4천원→2만7천원
대구 달성군은 여름방학 기간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1천846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2% 이하이면서 보호자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다.
대상 아동은 선불식 카드로 일반음식점(편의점 포함)과 배달 플랫폼(대구로)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으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높은 외식 물가로 기존 급식단가(8천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 1월부터 9천원으로 인상했다. 아동급식카드 단가가 9천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도 2만4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돼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군은 신청기간(6월1일~7월15일)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2% 이하이면서 보호자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이다.
대상 아동은 선불식 카드로 일반음식점(편의점 포함)과 배달 플랫폼(대구로)을 이용하거나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으로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높은 외식 물가로 기존 급식단가(8천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 1월부터 9천원으로 인상했다. 아동급식카드 단가가 9천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도 2만4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돼 결식 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군은 신청기간(6월1일~7월15일)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방학 기간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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