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전국 점포에서 오는 9일, 17일 반값 ‘물가안정 배추’를 판매한다.
‘물가안정 배추’는 지난 6월 수확한 정부 비축 배추다. 물류비, 인건비, 부자재비 등을 최소화해 일반 배추 대비 약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1포기당 2천990원으로, 1인당 2포기까지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이번 반값 배추 판매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 안정에 지속 동참하기로 했다.
홍진표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매년 지속되는 장마철 채소 물가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정부 비축 ‘물가안정 배추’를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