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연구과제 선정 간담회 열어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 신임 회장에 김창현 의원, 간사에 여주희 의원을 선임하는 등 회원 구성을 재정비하고 9대 의회 후반기 활동을 공식 시작했다.
연구회는 지난 1일 ‘신규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자유토론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 등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한편, 후반기 새출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반기 회장을 역임한 권기탁 의원과 하반기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창현 의원의 이·취임 소감 발표, 새롭게 가입한 김상진 의원의 인사에 이어 연구과제 선정 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서를 이어갔다.
신임 김창현 회장은 “많은 예산과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농촌과 농업은 여전히 위기에 처해있다”며 “농민 소득 증대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사랑연구회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참신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며, 이는 의원의 당연하고도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2014년 결성한 이래 농민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과 농촌 빈집 활용 방안을 연구과제로 정하고 심도있게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