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수리 대상자 가정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도배를 교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 3개로 구성된 집안 전체에 대해 도배를 진행해,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업에 매진했다.
대상자는 새로운 벽지와 함께 밝고 쾌적해진 집안을 보고 “오랜 시간 벽지 교체를 하지 못해 불편하게 지냈는데, 새로워진 집안을 보니 정말 기쁘다.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복수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대상자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이웃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발굴하여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