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260곳 선정

대구·경북은 46개 업체 참여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홍보
해외 판로 개척 교육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으로 전국에서 260개 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모집에는 공개모집(200개 사)과 추천선발(60개 사) 방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는데 모두 1천7개 사(공모 877개 사, 추천 130개 사)가 신청해 평균 경쟁률 4.4대 1을 기록해 작년 9월 행사보다 10%가량 늘었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상품기획가(MD) 등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앞서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팝업스토어(글로벌 쇼룸)와 연계해 별도로 평가·선정한 40개 사를 포함하면 모두 300개 사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 가운데 대구는 달구벌한과 등 6개 업체가, 경북은 경주제과 등 40개 업체가 각각 뽑혔으며, 이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 및 홍보의 기회와 세계(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기회 등이 주어진다.

선정 제품 정보는 오는 26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동행축제.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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