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는 지난 3일 달서반려견놀이터에서 달서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순찰대는 ‘우리동네 함께 지킨다’를 모토로 치안활동에 관심이 많은 견주 27명을 현장 심사로 선발했다. 이들은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거리 곳곳을 순찰하는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발대식에는 장두기 범죄예방계장과 김종식 성당파출소장이 참석해 순찰·신고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임명장과 순찰조끼 등을 지급했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