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현영물산으로부터 수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김 2천560개를 기탁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탁품은 경북 안동시 임동면, 영양군 입암면, 영천시 등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영 현영물산 이사는 “갑작스러운 수해를 당한 도민들의 소식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김을 기부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영물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