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전 4시께 수성구 지산동 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스스로 119상황실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신고를 했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관이 출입문을 강제로 열자 대치 상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대치가 이어지자 경찰이 테이저건을 한차례 발사해 A씨를 체포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전 4시께 수성구 지산동 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스스로 119상황실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신고를 했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관이 출입문을 강제로 열자 대치 상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대치가 이어지자 경찰이 테이저건을 한차례 발사해 A씨를 체포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