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글로컬대 본지정 향해”…경북 시·군과 ‘어깨동무’
대구한의대 “글로컬대 본지정 향해”…경북 시·군과 ‘어깨동무’
  • 김성미
  • 승인 2024.08.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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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DI 실크로드 모델 제시
道·경산시·청도군·영덕군 MOU
대구한의대는 최근 경북도청에서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구한의대의 K-MEDI 실크로드 개척이라는 글로컬 대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및 문성준 영덕부군수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은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구한의대와 지방정부 간 네트위크 구축 및 긴밀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13개 대학·연구기관·기업과도 글로컬30 사업 성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산·학·연 17개 기관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총괄적 교류협력 △라이프케어 및 K-MEDI산업 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및 시행 △K-MEDI산업 분야 단계별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4월 한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산업 실크로드’혁신 모델을 제안해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지역의 예비지정 글로컬대학 모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산학연 연계협력 기반 K-MEDI 실크로드를 개척을 통해 경상북도와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 연계한 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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