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로당 냉방비 2개월분 23만원 지원에 이어 이번달 들어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부과된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는 것.
이번 요금 지원을 통해 무더위쉼터로 지정 돼있는 경로당을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지난 6월부터 경로당 내 설치돼 있는 냉방기기 380개에 대해 작동상태 및 필터 청소, 소독을 시행했으며 고장 등으로 작동이 되지 않는 기기에 대해 수리, 교체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준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 여름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경로당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길기자 syg633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