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여름을 맞이해 청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한 ‘시원하길바람(風)!’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무더위 취약계층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날 새로 위촉된 제5기 청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선풍기 조립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는 현장에서 직접 조립을 지원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우광하 공공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돼 어려움을 겪으실 취약계층 세대에 선풍기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