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주말도 문 열기로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해소
경증 아동 진료비 절감 기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 해소
경증 아동 진료비 절감 기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경산시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소아청소년들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에 따라 경증 아동의 응급실 대기시간 및 진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오는 10월부터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보듬병원’ 진료를 주 7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아이를 낳고 지역 내에서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 했다.
올해 2월 중산동 소재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주 3일 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압량읍에 위치한 사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이 참여해 현재 주 6일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주 7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지난 6월까지 모두 6천20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평일 야간에는 일평균 40명, 휴일에는 일평균 118명이 이용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의료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소아응급의료의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보듬병원 운영과 미비점을 보완해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산형 의료 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아이를 낳고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정착시켜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토록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이에 따라 경증 아동의 응급실 대기시간 및 진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오는 10월부터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보듬병원’ 진료를 주 7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아이를 낳고 지역 내에서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 했다.
올해 2월 중산동 소재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주 3일 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압량읍에 위치한 사과나무소아청소년과의원이 참여해 현재 주 6일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주 7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지난 6월까지 모두 6천20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평일 야간에는 일평균 40명, 휴일에는 일평균 118명이 이용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 지역 의료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소아응급의료의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보듬병원 운영과 미비점을 보완해 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산형 의료 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아이를 낳고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정착시켜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토록 소아청소년 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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