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교실혁명’ 이끈 교사들 소통의 장
소통 행사 갖고 성장 경험 공유
48명 교사 수업혁신 요령 나눠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 체험
오늘 교육·인재양성 토론 개최
소통 행사 갖고 성장 경험 공유
48명 교사 수업혁신 요령 나눠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 체험
오늘 교육·인재양성 토론 개최
‘2024 교실혁명 컨퍼런스’가 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해 8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전국의 교실혁명 선도교사와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맞게 수업을 변화시킨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행사는 교사들이 교육혁신의 주체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행사, 선도교사의 수업혁신 사례를 다른 교사에게 나누는 배움행사,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 체험 등의 참여행사로 구성됐다.
소통행사의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대구 심인고 유상은 교사가 연수에서 동료 교사들과 상호 협력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발표했다. 전북 군산남초 조영상 교사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사례를 공유했으며 경남 팔룡중학교 최유란 교사는 수업과 연수 경험을 동료와 공유하며 성장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배움행사에서는 48명의 교사들이 수업혁신 노하우를 나누는 강좌를 열었다.
이들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속 학습데이터 및 디지털 도구,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학생 상호작용 수업 등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지원하는 도구로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행사는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AI디지털교과서 핵심 기능을 활용해 보는 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AI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대해 교사들이 의견을 들었다. 정보를 공유하는 나눔터,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컨퍼런스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선도교사들을 격려하고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은희 대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도교사들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대구교육청도 선생님이 수업에 집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컨퍼런스 연계 행사로 ‘디지털 교육 공개토론회’와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공개토론회’도 열린다. 디지털 교육 포럼에서는 ‘AI와 교육,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AI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혁신 가능성과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을 토론한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포럼은 AI 기반 맞춤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번 컨퍼런스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전국의 교실혁명 선도교사와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에 맞게 수업을 변화시킨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행사는 교사들이 교육혁신의 주체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행사, 선도교사의 수업혁신 사례를 다른 교사에게 나누는 배움행사, 교사 연수용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 체험 등의 참여행사로 구성됐다.
소통행사의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대구 심인고 유상은 교사가 연수에서 동료 교사들과 상호 협력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발표했다. 전북 군산남초 조영상 교사는 개념기반 탐구학습 사례를 공유했으며 경남 팔룡중학교 최유란 교사는 수업과 연수 경험을 동료와 공유하며 성장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배움행사에서는 48명의 교사들이 수업혁신 노하우를 나누는 강좌를 열었다.
이들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속 학습데이터 및 디지털 도구,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학생 상호작용 수업 등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지원하는 도구로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행사는 AI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AI디지털교과서 핵심 기능을 활용해 보는 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AI디지털교과서 개발에 대해 교사들이 의견을 들었다. 정보를 공유하는 나눔터,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컨퍼런스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선도교사들을 격려하고 대구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은희 대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도교사들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대구교육청도 선생님이 수업에 집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컨퍼런스 연계 행사로 ‘디지털 교육 공개토론회’와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공개토론회’도 열린다. 디지털 교육 포럼에서는 ‘AI와 교육,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AI 기술이 가져올 교육 혁신 가능성과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을 토론한다.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포럼은 AI 기반 맞춤 교육의 효과성에 대해 논의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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