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5일까지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소방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 기간 각 소방서와 구청 합동으로 전통시장 150곳과 도매시장 3곳의 화재안전조사를 시행하고 시장 상인회장, 관계자들에게 화기취급주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방침이다. 시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분전반, 소화패치 설치를 권장하고 화재 취약 시간대 순찰도 독려한다.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는 소방서와 중구청, 상인회와 전무가들이 소방시설 안전관리 및 화기취급 관련 시설 안정화 방안을 마련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