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와 대구가정법원은 지난 9일 팔공산 동화사에서 소년보호사건 심리 대상자와 보호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점심공양 만들기, 불전사물 관람, 행복을 위한 108배, 경내 산책 등으로 진행됐다. 위기 청소년과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소통하고 치유하게 해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