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3일부터 운영
용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3일부터 운영
  • 황인옥
  • 승인 2024.08.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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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대구의 습지’
강연 8·탐방 2·모임 1회 진행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오래된 미래, 대구의 습지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총 11회 진행된다.
 
강연은 △13일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기후위기의 실상과 습지 보전’ △20일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지리교육과 명예교수의 ‘대구 분지의 형성과 습지의 탄생’ △27일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대구 문명 발상지, 달성습지와 금호강습지’ △9월 3일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금호강 하식애, 숨은 서식처의 기적’을 진행한다. 탐방은 △9월 10일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함께 달성습지와 죽곡산 일대를 탐방한다.
 
이어 △9월 24일 장정걸 (사)대구생명의 숲 공동대표의 ‘대구 습지의 토착식물과 외래식물’ △10월 1일 이동욱 (사)대구생명의 숲 공동대표의 ‘대구 습지 및 습지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는 곤충 △10월 8일 김종원 전 계명대 생명과학과 교수의 ‘아주 오래된 숨은 서식처, 팔현습지 △10월 15일 이정아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소장의 ‘생명과 공존의 땅, 생태계의 보고 안심습지’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탐방은 △10월 22일 이정아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소장과 함께 금호강 안심습지, 팔현생태공원, 망월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후속모임은 이정아 (사)식생앤생태연구소 소장과 함께 ‘나와 습지와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법’에 대한 주제로 토론해 볼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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