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을 악보삼아 꿈을 노래… 희망 아이콘 '폴 포츠' 온다
절망을 악보삼아 꿈을 노래… 희망 아이콘 '폴 포츠' 온다
  • 김덕룡
  • 승인 2011.03.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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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시킨 인간 승리의 주인공' 오페라 가수 폴 포츠(Paul Potts)와 뉴 에이지 재즈 피아니스트 케빈 컨(Kevin Kern)이 오는 5월 대구에 온다.

TBC 창사 16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폴 포츠 & 케빈 컨 월드투어' 공연은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휴대폰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된 폴 포츠는 영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브리튼
즈 갓 텔런트' 우승자로 데뷔앨범 발매와 동시에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다.

그는 소시민의 꿈이자 희망의 메신저로 천상의 목소리를 선보이며 두터운 팬 층을 유지하고 있다.

그가 노래하는 동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1천 600만 건이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린바 있다.

자신의 역경을 이기고 세계적인 가수로 성공한 그의 노래는 현실과의 타협으로 꿈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케빈 컨은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이 시대 최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가을동화의 OST 'Return To Love'와 카페라떼 광고의 'Le jardin'으로 유명세를 치른바 있다.

이밖에도 각종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라디오 방송 시그널 뮤직 등에 그의 음악이 소개되면서 국내서는 이미 인기 있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은 어느 곡이든 케빈 건만의 재즈스타일로 변주할 수 있는 자유로운 멜로디를 통해 케빈 건이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비틀즈의 'In my life', 엘튼존의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등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케빈컨 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된다.

폴 포츠와 케빈 컨이 함께 하는 이번 대구공연은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영혼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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