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1천여명 설문
국힘 0.7%p ↓ 민주 0.5%p↑
대구경북, 국힘 3.6%p 올라
민주당은 10.5%p 큰 폭 하락
국힘 0.7%p ↓ 민주 0.5%p↑
대구경북, 국힘 3.6%p 올라
민주당은 10.5%p 큰 폭 하락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공개됐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3.1%p, 95% 신뢰수준)한 결과, 국민의힘은 37.8%, 민주당은 36.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주 차 대비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고 민주당은 0.5%p 상승했지만, 오차범위 내인 1.0%p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5.9%로 3.6%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8.9%로 10.5%p 하락하며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별 70대 이상 표본 집단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53.6%로 7.2%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27.6%로 10.4%p 대거 상승했다.
남성은 국민의힘 36.2%, 민주당 38.1%로 응답했고 여성은 각각 39.4%, 35.5%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0.8%p 떨어진 8.6%를 기록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어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 기타 정당은 1.5%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0.5%p 증가한 7.7%로 집계됐다. 새로운미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9%p 상승하며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8천219명 중 2.6%가 응답했으며 무선 97%·유선 3% 이중 RDD 표집틀 기반으로 무작위 추출된 임의 번호를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 및 통계보정 가중치 부여엔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지난 8월 1주 차 대비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고 민주당은 0.5%p 상승했지만, 오차범위 내인 1.0%p 차이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5.9%로 3.6%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8.9%로 10.5%p 하락하며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별 70대 이상 표본 집단에선 국민의힘 지지율이 53.6%로 7.2%p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27.6%로 10.4%p 대거 상승했다.
남성은 국민의힘 36.2%, 민주당 38.1%로 응답했고 여성은 각각 39.4%, 35.5%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0.8%p 떨어진 8.6%를 기록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어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3%, 기타 정당은 1.5%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0.5%p 증가한 7.7%로 집계됐다. 새로운미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9%p 상승하며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8천219명 중 2.6%가 응답했으며 무선 97%·유선 3% 이중 RDD 표집틀 기반으로 무작위 추출된 임의 번호를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추출 및 통계보정 가중치 부여엔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 통계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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