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시장 “FIX2024 성공개최 만전”
洪 시장 “FIX2024 성공개최 만전”
  • 임상현
  • 승인 2024.08.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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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26일 엑스코 개최 예정
377개사 로봇 등 최신 기술 전시
간부회의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1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FIX2024가 성공하려면 많은 기업과 국내외 저명인사 참가가 중요하다”며 “참가업체의 100% 확정과 컨퍼런스 저명인사 섭외를 조속히 마무리해 미래산업 중심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는 UAM(도심항공) 등 모빌리티, 로봇, AI, 반도체 등 최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혁신기술 통합의 장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7월 말 기준으로 대구시의 목표 대비 97.7%인 377개사, 1천954부스가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홍 시장은 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재유행하고 있다”며 “감염증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철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최근 대구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거주지 제한 철폐로 응시자 중 28.5%가 타지역에서 몰리고 평균 경쟁률이 102.4대 1을 기록하면서 열린 채용에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대구시뿐만 아니라 산하기관도 거주지 제한을 철폐해 우수 인재들이 대구에서 근무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민항시설 배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하고 서부·달서소방서의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시범운영에 대해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9월 1일부터 대구시 당직근무 통합운영으로 직원들의 당직 부담이 줄어든다”며 “당직실과 상황실을 별도 운영중인 상수도사업본부, 산하기관 등은 안전과 보안에 지장이 없도록 자체 통합운영 방안을 마련해 당직체계를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임상현기자 shlim626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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