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취약시설 전담팀 구성
집단감염 우려시설 관리 점검
치료제 안정적 물량 확보 총력
집단감염 우려시설 관리 점검
치료제 안정적 물량 확보 총력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로 재유행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감염취약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대응을 강화한다.
올해 전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6월 8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8월 첫째 주에는 861명으로 2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입원환자도 증가세로 7월 2주 2명, 7월 3주 10명, 7월 4주 27명, 8월 1주 24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전담팀(32팀, 103명)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는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감염관리 점검을 하고 KF-94 마스크 4천500매를 배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 증가에 따른 치료제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구·군별 사용량과 재고량을 수시로 파악해 질병관리청에 즉각적인 배정 요청을 하고 보건소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유증상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의료진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꼭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처방 기준 준수를 요청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올해 전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6월 8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8월 첫째 주에는 861명으로 2월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입원환자도 증가세로 7월 2주 2명, 7월 3주 10명, 7월 4주 27명, 8월 1주 24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전담팀(32팀, 103명)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의 집단발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는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감염관리 점검을 하고 KF-94 마스크 4천500매를 배부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접종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 증가에 따른 치료제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구·군별 사용량과 재고량을 수시로 파악해 질병관리청에 즉각적인 배정 요청을 하고 보건소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유증상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의료진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꼭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도록 처방 기준 준수를 요청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