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 국민들의 심신안정과 건강개선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말 조성한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을 13일-9월12일까지 시범 개장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한 달간 시범 개장 기간 동안 노르딕워킹 등 ‘건강백세 산림치유 교실’을 비롯해 각종 생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운영한 후, 시설 이용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고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부산 사하구 도심 속에 조성된 승학산치유의숲은 남해바다 전망을 볼 수 있도록 숲길을 따라 테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온라인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참가신청 접수자에 한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051-292-5637) 문의하면 된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