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안계행복영화관 개관…주민 ‘호응’
의성 안계행복영화관 개관…주민 ‘호응’
  • 김병태
  • 승인 2024.08.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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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시스템·리클라이너 갖춰
수~일요일 운영·관람료 8천원
의성군이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 불평등 해소와 문화체험 다양성 증진의 일환으로 안계행복영화관을 지난 10일 개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계행복영화관은 전통시장 옆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 있다.

작은영화관으로선 보기 드문 최신 영화시스템과 리클라이너 60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의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최신 화제작을 매주 수~일요일 오후 2시부터 3~4회 상영하며 일반영화관 대비 40%정도 저렴한 가격인 일반 8천원, 3D 9천원에 제공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개관작인 파일럿, 슈퍼배드, 리볼버, 사랑의 하츄핑을 보기위해 지난 9일과 10일 휴일동안 총 183명의 관객이 안계행복영화관을 찾았다.

또 개관기념으로 8월 23일까지 팝콘과 음료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인 3천원에 판매 중이다.

안계행복영화관 영화예매는 디크릭스(https://www.dtryx.com)에서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행복영화관의 개관으로 상설 영화관이 없어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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