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는 13일 지역 기관단체장 및 농·축협 조합장 등과 함께 ‘문경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으로 30년 전인 1993년 110.2kg에 비해 절반 가량으로 급감했으며 1인당 하루 평균 소비량이 154.6g으로 쌀 소비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냈다.

이에 농협 문경시지부는 쌀 소비 급감과 산지 재고 과잉으로 인해 쌀값 하락과 벼 생산농가, 수매 농협의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함께 쌀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창 문경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축협 임직원과 각 기관단체 등이 협력해 문경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아침밥 먹기에 동참해 농가도 살리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