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사회-日 효고현보험의협, 의료현안 논의
대구의사회-日 효고현보험의협, 의료현안 논의
  • 윤정
  • 승인 2024.08.13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평원 대경본부서 현황 소개
병원 전산 디지털화 등 안내도
의료기관 심사평가 절차 논의
대구시의사회-일본효고현보험의협회방한행사
대구광역시의사회는 12일 일본 효고현보험의협회의 방한 행사를 열어 한·일 양국의 의료기관 심사평가 절차와 의료계 디지털화, 그리고 의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의사회 제공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지난 12일 일본 효고현보험의협회의 방한 행사를 열어 한·일 양국의 의료기관 심사평가 절차와 의료계 디지털화, 그리고 의료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대구시의사회와 효고현보험의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를 방문해 한국 의료기관의 심사평가원 청구 절차와 현황 등을 소개받았다. 이후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방문하며 한국의 방역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 오찬 후에는 올포스킨피부과의원을 방문해 병원의 전산 디지털화와 청구 및 접수 방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대구시의사회관에서 환영 간담회를 진행한 후 세미나가 개최됐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더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니시야마 히로야스 효고현보험의협회 회장도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의료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새로운 관점에서 의료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의료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에서는 니시야마 히로야스 효고현보험의협회 회장이 ‘일본의 의사 수급 및 분배’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신용문 박사가 ‘아워홈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했다. 대구시의사회 측에서는 손대호 동구의사회장이 ‘전 정부의 진료평가와 현 정부의 의료정책, 의사 수급 및 불균등한 배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파업의 영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