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짜리 원작 정교함 유지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배호기)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속 이야기를 우아한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고전 발레의 엄격한 규칙을 지녀야 하는 고난도 작품이라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백조의 호수’,‘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3대 발레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원작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3시간이 넘는 원작의 스토리 전개를 재구성해 2시간으로 압축하면서 화려함과 정교함을 그대로 살리고 스토리 전개에는 지장이 없도록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무용계 최고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자인 강미선 수석 무용수와 헝가리 국립발레단에서 7년간 활동하고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이유림 솔리스트가 오로라 공주역을 맡는다.
배호기 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선물상자를 열어보는 것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황인옥기자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유명한 동화 속 이야기를 우아한 발레로 그려낸 작품이다. 고전 발레의 엄격한 규칙을 지녀야 하는 고난도 작품이라 자주 접하기 힘든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백조의 호수’,‘호두까기 인형’과 더불어 3대 발레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원작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3시간이 넘는 원작의 스토리 전개를 재구성해 2시간으로 압축하면서 화려함과 정교함을 그대로 살리고 스토리 전개에는 지장이 없도록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무용계 최고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자인 강미선 수석 무용수와 헝가리 국립발레단에서 7년간 활동하고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이유림 솔리스트가 오로라 공주역을 맡는다.
배호기 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선물상자를 열어보는 것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황인옥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