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매년 우리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해 3개월간 가천면 용사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는 10월에 수료식을 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료식을 앞두고 졸업사진 촬영으로서 어르신들께서는 졸업가운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소싯적 추억을 상기했다.
그중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마을회관에서 여러 가지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고 수업을 통해 다시금 청춘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만족한다”고 전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