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농업 관계법령 교육을 했다.
14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개정된 농지법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업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3일부터 시행된 개정 농지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농지취득과 이용, 체험농장 및 스마트팜 운영,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사항들이 다뤄졌다. 또한 교육생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농업법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청년농업인들은 교육의 질과 유용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정된 농지법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의 농업 경영계획 수립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오명숙 소장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농업 관계법령 교육을 했다. 대구농업기술센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