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이 민생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조달청은 14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혁신·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을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공공조달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조달청은 조달 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조달 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 제도로, 공공조달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은 누수탐지기와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지능형 누수탐사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ICT 융복합 기술 기반 누수탐사 및 관리 솔루션’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 선정됐다. 이어 올해에는 ‘누수탐지기’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나광윤 대표는 “조달청의 우수·혁신제품 지정 덕분에 매출과 판로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물 부족 상황에서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역할은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기업에 부담이 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방 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대구조달청은 14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혁신·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인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을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공공조달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우수제품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조달청은 조달 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조달 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담관 제도로, 공공조달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에스씨솔루션글로벌은 누수탐지기와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지능형 누수탐사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ICT 융복합 기술 기반 누수탐사 및 관리 솔루션’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2023년에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 선정됐다. 이어 올해에는 ‘누수탐지기’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 나광윤 대표는 “조달청의 우수·혁신제품 지정 덕분에 매출과 판로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물 부족 상황에서 누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형준 대구조달청장은 “조달청의 역할은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기업에 부담이 되는 숨은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방 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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