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은 후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강수확률 70%)이 시작돼 밤늦게 대부분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6면)
특히 경북북부지역은 밤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내외가 되겠고, 경북북부지역의 예상적설량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0~3.0m로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기상대 예보관은 “경북내륙 대부분의 지역에서 24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이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으며, 이번 추위는 27일 아침까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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