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낮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2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27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 13도가 되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북부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후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구와 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1도가 되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기상대 예보관은 “24일 밤에 대구와 경북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려 건조특보가 일시 해제되겠으나, 주말에는 다시 건조해지겠다”며 “주말을 맞아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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