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2일 총경 386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안보수사국 산하에 안보범죄분석과가 신설하면서 신임 안보범죄분석과장을 포함한 총경 386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대구 일선 경찰서 4곳의 서장도 바꼈다. ‘경무관 서장 경찰서’인 수성서를 제외한 10곳은 모두 총경이다.
신임 대구 동부경찰서장으로는 장호식 대구청 수사과장이 보임됐으며 현 이근우 서장은 경북청 수사과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김순태 서부서장은 경북청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신임 서부서장으로는 변인수 대구청 형사기동대장이 임명됐다.
북부서장에는 신동연 대구청 경비과장이 보임됐고 곽동호 서장은 경북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북서장은 문영근 제주청 해안경비단장이 맡게 됐으며 현 최준영 서장은 대구청 경비과장으로 임명됐다.
경무관인 수성서장은 지난 14일 정창옥 서장으로 바꼈다. 임상우 군위서장, 이재욱 성서서장, 박만우 달성서장, 오완석 달서서장, 김기대 중부서장, 김상렬 남부서장은 현직을 유지한다.
조 청장이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후 치안정감,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가 난 데 이어 총경 전보 인사까지 발표되면서 고위직 인사는 대체로 마무리됐다.
경찰청 안보수사국 안보범죄분석과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취임 직후 대공수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새로 만들었다. 안보수사 관련 첩보 수집과 정보 분석 기능을 일원화해 정보의 정확성과 대공수사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안보수사국 산하에 안보범죄분석과가 신설하면서 신임 안보범죄분석과장을 포함한 총경 386명의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대구 일선 경찰서 4곳의 서장도 바꼈다. ‘경무관 서장 경찰서’인 수성서를 제외한 10곳은 모두 총경이다.
신임 대구 동부경찰서장으로는 장호식 대구청 수사과장이 보임됐으며 현 이근우 서장은 경북청 수사과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김순태 서부서장은 경북청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신임 서부서장으로는 변인수 대구청 형사기동대장이 임명됐다.
북부서장에는 신동연 대구청 경비과장이 보임됐고 곽동호 서장은 경북청 여성청소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북서장은 문영근 제주청 해안경비단장이 맡게 됐으며 현 최준영 서장은 대구청 경비과장으로 임명됐다.
경무관인 수성서장은 지난 14일 정창옥 서장으로 바꼈다. 임상우 군위서장, 이재욱 성서서장, 박만우 달성서장, 오완석 달서서장, 김기대 중부서장, 김상렬 남부서장은 현직을 유지한다.
조 청장이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후 치안정감, 치안감 승진·전보 인사가 난 데 이어 총경 전보 인사까지 발표되면서 고위직 인사는 대체로 마무리됐다.
경찰청 안보수사국 안보범죄분석과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취임 직후 대공수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새로 만들었다. 안보수사 관련 첩보 수집과 정보 분석 기능을 일원화해 정보의 정확성과 대공수사 전문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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