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동구청에 따르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째주 목요일 지역 내 의료취약지역에 한방진료와 병행한 건강검진·상담·보건교육 등 지역 주민의 일상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사랑애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애 이동보건소’는 도농 복합 의료취약지로 중대, 평광, 매여, 숙천동 등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만성질환 상담과 체성분 분석을 통한 질환별 식이요법 및 맞춤식단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다.
동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연속적인 진료 및 만성질환 관리의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기초검사결과 추후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전담 건강매니저를 도입해 건강수준별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문식 공산(중대)동 통장은 “동구보건소의 찾아가는 사랑애 이동보건소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기지 말고 꾸준히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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