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마약 투약 여부 조사
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모텔에서 여성을 협박해 감금한 혐의(감금)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달서구 두류동의 한 모텔에서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만난 30대 여성 B씨를 협박해 중구 태평로 모텔로 데려가 감금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스스로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했다”며 본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낮 12시께 동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성폭행과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A씨가 진술을 거부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달서구 두류동의 한 모텔에서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만난 30대 여성 B씨를 협박해 중구 태평로 모텔로 데려가 감금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스스로 마약을 투약한 뒤 성폭행했다”며 본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낮 12시께 동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하고 성폭행과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A씨가 진술을 거부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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