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영상·SNS 이벤트도 마련
EDM 파티·가면무도회 등 선사
지역민 대규모 플래시몹 준비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은 2024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북구,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산격대교 하단(산격야영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사·작곡해 탄생한 축제송 ‘춤추는 금호강’이 주민들을 찾아간다. 인공지능(AI) 축제송 ‘춤추는 금호강’은 금호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 함께 춤추며 즐거운 추억을 가져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구성했다.
축제송을 바탕으로 한 ‘플래시몹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금호꽃섬, 구암서원, 어울아트센터 등 북구 곳곳의 명소에 찾아가 북구를 소개하며, 축제송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서 출 수 있는 안무를 선보인다. 플래시몹 홍보영상은 (재)행복북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9일부터 볼 수 있으며,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통해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영상 챌린지’도 릴레이로 진행한다.
플래시몹 홍보영상과 관련된 SNS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플래시몹 영상에서 나오는 대구 북구의 명소 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들에게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한편 축제 기간 내내 특색 있는 6개의 존이 운영된다. 방문객을 환영하는 △웰컴 존을 시작으로 △뮤직 존에서는 축제의 메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막음악회와 열정과 젊음이 가득한 폐막콘서트가 준비된다. 특히 29일엔 인공지능(AI)이 제작한 축제송을 배경으로 폐막을 알리는 지역민의 대규모 플래시몹이 펼쳐진다.
펍&힙 존에선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경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강변에서 힙(HIP)함을 느낄 수 있는 야외 펍(PUB)을 조성해 대형 LED에 비추는 공연과 디자인 영상 그리고 EDM 파티, 가면무도회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배광식 이사장은 “북구 대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어느덧 10년을 맞이했다.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번 축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를 열어가는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