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특화 서비스 호평
영진전문대 도서관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 1위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 대학도서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4년제 대학교 A그룹 1위는 서울대가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대학 재학생 규모에 따라 전문대 A그룹(4천명 이상), B그룹(4천미만 2천이상), C그룹(2천명 미만)그룹으로 구분, 총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합산해 최종 최우수 대학 도서관을 선정했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리포트작성법 등의 대화형 LMS 이용자 교육과 게이미피케이션 책맹탈출클럽 운영, 인문학백일장 개최 등 학생들에게 맞춘 특화된 서비스로 각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서가 기획하고 학생(컴퓨터공학과)이 코딩한 북BTI와 독서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쉽게 책에 접근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실시해, 도서관 자료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송혜영 도서관 관장(교수)은 “우리 학생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서선생님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며 “미래 사회를 위한 문을 열어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좋은 길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